한국선진화포럼, 4월 15일 전작권 전환 등 주제로 긴급 토론회 열어
  • 김정은이 연일 우리나라와 미국을 향해 ‘핵공격’ 협박을 해대고 있다.
    우리나라는 북한 핵무기를 막을 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이런 때 ‘한미 연합사 해체’를 계속 추진해야 될까?

    한국선진화포럼(이사장 남덕우)이 이 문제를 주제로 국내 안보전문가들을 초청,
    긴급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 선진화포럼은 북한 핵위협으로 [한미연합사 해체] 문제가 [절체절명의 과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3차 핵실험과 노골적인 대남 핵위협을 감행함에 따라 한반도에서 위기 상황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의 핵보유는 한반도의 평화와 우리나라 안보, 한미 연합방위체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새로운 북핵 국면에서 2015년 12월로 다가온 전시작전권 전환(한미연합사 해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선진화포럼의 긴급토론회는 오는 4월 15일 오전 7시부터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손병두 선진화포럼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송대성 세종연구소 소장이 주제를 발표한다.
    김성만 前해군 작전사령관, 정경영 동아시아 국제전략연구소 소장, 김창수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등이 토론을 맡는다.

    이들 국내 안보전문가들은 북한의 핵개발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그들이 제시하는 한미연합사 해체의 대안은 어떤 것일까.

    토론 후 대학생 및 일반참석자들과 전문가들 간의 질의응답,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안보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참석해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