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근혜 대통령이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식이 열린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묵념을 하고 있다. ⓒ 뉴데일리
    ▲ 박근혜 대통령이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식이 열린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묵념을 하고 있다. ⓒ 뉴데일리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6일 북한이 1호 전투태세에 돌입해 도발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특이한 군사적 동향은 파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청와대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을 중심으로 이날 북한이 군 최고사령부를 통해 발표한 성명의 내용과 의도를 파악 중이다.

    청와대의 한 핵심관계자는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 같이 말하고 "북한이 1호 전투태세라는 등 이번 같은 언급을 한 것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특별한 군사적 움직임은 없기 때문에 우리 군의 경계수위 격상 등 군사적 조치는 아직 취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천안함 폭침 3주기를 맞아 북한이 정치적 도발을 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