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해군본부 장성, 장병과 천안함 46용사·한주호 준위 묘역 참배연평도 포격도발·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도 찾아 응징 다짐
  •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25일 아침,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와 故한주호 준위, 연평도 포격도발,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최 총장은 함께 한 장병들에게 “적을 응징하는 것이 최고의 추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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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은 반드시 바다로 도발한다.
    우리 해군은 적이 도발한다면 완전히 굴복할 때까지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
    이것만이 국민들이 우리 군에 바라는 것이고 진정으로 전사자들을 기리는 방법이다.”


  • 최윤희 총장은 해군본부 장성, 주임원사단, 대표 장병 등 50여명이 함께 묘역을 참배했다.


  • 해군은 지난 18일부터 천안함 상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26일은 ‘천안함 피격, 응징의 날’로 정해 부대별 전술토의, 해양수호 결의대회 등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