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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역적패당의 도발, 우리는 잊지 않았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3일 오전 10시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 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사자 유가족과 부대원,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공연의 순서로 진행한다.추모공연은
80대의 북으로 당시 상황을 표현한
[그날의 기억] 공연을 시작으로
<박애리>, <팝핀 현준>이 펼치는 추모의 무대,
해병대 출신 성악가 <안갑성>이 선도하는
대합창 [우리 모두 다함께]로 마무리한다.추모식 외에도
전사자 모교의 추모식,
전사자 묘역 참배,
특별사진전 등도 연다.각 기관과 학교 등에는
사이버추모관
(http://navy.mil.kr/bbs/ucc/memoriallist2.html)을
운영하고 안보교육도 실시한다.이 외에도 11월에는
서울 광화문 거리,
주민자치센터, 지하철 역사, 공원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는
[연평도 포격 도발 특별사진전]을 실시한다. -
[연평도 포격 도발]은
2010년 11월 23일
해병대 연평부대의
<K-9> 자주포 해상사격 훈련을
빌미로 삼은 북한이
방사포로 기습도발한 것이다.북한군은
방사포 170여 발을
연평도 전역을 향해 무차별 발포했다.
이에 맞서 연평부대는
<K-9> 자주포로
북한군 무도 진지와 개머리 진지를 향해
80여 발의 대응사격을 실시했다.북한의 포격으로
해병대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했다.
군부대 공사를 하던 민간인 2명도 사망했다.정부는 이 도발로 전사한
故서정우 하사와 故문광욱 일병에게
1계급 특진과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