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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한 해군 유자녀 위해 ‘바다사랑 장학재단’ 설립

입력 2014-02-14 12:19 | 수정 2014-02-14 15:58

▲ 천안함 폭침 후 후미 인양 당시의 모습. 이때 전사한 해군의 유자녀들을 위한 장학재단이 설립됐다.

천안함 폭침 전사자 등
해군의 전사‧순직 장병 유자녀를 위한 장학재단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이
14일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에서 설립 기념행사를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김태우> 동국대 석좌교수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군발전자문위원회]는
2013년 2월부터 장학재단 설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재단 설립 최소 조건인 기금 3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예비역 단체와 기업체에 홍보서신과 전단을 발송‧배포해 왔다.

재단 설립 추진위원회의 노력에
전사한 해군 유자녀를 도우려는 손길이 곳곳에서 전해졌다.

해군발전자문위원 40여 명과 기업체 15곳, 일반인 18명이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 설립에 동참,
2013년 말 1차 목표액 3억 원을 달성했다고 한다.  

14일 해군 2함대에서 열린 장학재단 설립 기념행사에는
주관자인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재단설립 추진위원장인 <김태우> 교수(現 해군발전자문위원장)와
100만 원 이상을 낸 고액기부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에 앞서
해군 2함대 부대현황을 설명 듣고, 연평해전 전적비를 참배했다.
참수리357호, 서해 수호관, 천안함 선체 등 안보 공원도 견학했다.

▲ 14일 재단 창립식에서 전달받은 기금 증서를 보이는 황기철 해군참모총장과 김태우 해군발전자문위원장.

장학기금 인수인계식은 <양만춘 함(DDH-Ⅰ)>에서 열렸다.

<김태우> 교수는
이번 장학재단 설립을 통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사람과
그 가족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을 위해 희생한 해군 순직·전사자의 유자녀들에게
이 나라와 국민이 아버지를 기억하고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것을
알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황기철> 해군참모총장도
장학기금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장학재단 설립으로 전사‧순직 장병 유자녀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영해를 지켜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따뜻하게 보살피겠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해군참모차장을 재단 이사장으로 하고,
해군본부 참모부서장들이 이사회 임원 및 감사를 맡는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공익법인 설립조건인 연 수입 1,300만 원 이상을 확보하는 등
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차기 모금 목표액을 30억 원으로 정하고
기금유치를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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