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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가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을 위해 10일 캐나다로 출국했다.

    김연아는 오는 14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열리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목표는 최소 두 장을 따서 후배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다. 물론 세 장이면 더 좋겠지만 두 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준비한 만큼의 연기를 하는 것이 큰 목표다” 


    아사다 마오와의 맞대결이 불가피해졌다.

    "내 자신에게 기대를 하지 않고 부담없이 하겠다"며 "아사다와의 대결을 피할 수 없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김연아의 이번 출전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의 전초전이다.
    우승 혹은 준우승을 하면 3장을 받을 수 있다.
    10위 안은 2장, 24위 안에 들면 1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