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6위, 여전한 실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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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선수.ⓒ뉴데일리DB
돌아온 '피겨여왕' 김연아(23)가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SP) 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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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파이어의 키스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연아 선수.ⓒ연합뉴스
김연아는 자신의 쇼트프로그램곡인 '뱀파이어의 키스'에 맞춰 점프와 회전 연기를 무난히 마쳤다. 기술점수(TES) 36.79점, 예술점수(PCS) 33.18점을 받아 총점 69.97점을 기록한 김연아는 1위에 올랐다. 라이벌로 지목된 일본의 아사다 마오(23)는 6위(62.10점)에 그쳤다.
이날 김연아는 전체 35명의 선수 중 24명만 진출할 수 있는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가볍게 진출했다. 오는 17일 오전 8시부터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