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라이벌 경쟁보다 자신과의 싸움"피겨 관계자 "실수 없다면 김연아 우승 가능할 듯"
  • ▲ 김연아 선수.ⓒ뉴데일리DB
    ▲ 김연아 선수.ⓒ뉴데일리DB

    '피겨퀸' 김연아(22)가 오는 11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3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22)도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거성’의 대결에 벌써 세계 피겨스케이팅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에 관해 "마오 선수와의 대결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제 스스로 실수 없이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피겨 관계자들은 "김연아가 실수 없이 한다면 우승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4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의 리허설 무대가 될 이번 세계 선수권대회에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뱀파이어와의 키스'와 프리프로그램 '레미제라블'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