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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게시물 중.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살만한 세계 최고(?)의 직업이 화제다.
영국의 한 여행사가 공개모집한 이 직업은 ‘워터슬라이드 테스터’(waterslide tester)다.
국내에도 대부분의 워터파크에 설치된 워터슬라이드는 물 미끄럼틀로 한 여름에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다.
세계에서 가장 부러운 이 이색 직업의 업무는 바로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평가를 하며 사용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다.
합격자는 중점적으로 북미와 유럽에 있는 20곳의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점수를 매겨야 한다.
해외여행도 하고 놀이기구도 타는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는 직업이다. 연봉도 2만파운드(약 3,400만원)로 웬만한 직장 안부럽다.
구인공고를 낸 여행사 퍼스트 초이스 측은
“기존 업무를 하던 직원이 그만둬 새로운 사람을 구하게 됐다. 워터슬라이드 평가 외에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업무가 추가된다.
특별한 자격 조건은 없으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고 전했다.회사 측은 현재 사이트를 통해 30초짜리 동영상 구직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오는 4월 안에 최종면접을 거쳐 행운의 1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