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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투표율은 오후 4시 4분 현재 기준으로 65.2%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단 40,507,842명 중 현재 26,393,51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17대 대선 최종 투표율인 63.0%를 넘어선 것이다.
    또한 최종 투표율 70.8%를 기록한 16대 대선 오후 5시 투표율 64.5%보다도 높다.

    때문에 이번 최종 투표율은 당초 선관위가 예측한 70%선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75%마저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제일 낮은 투표율 62.3%를 기록했고, 제일 높은 곳은 광주로 70.4%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 많은 선거인수를 갖고 있는 경기도 투표율은 64.1%다.

    경기도 내 선거인수는 935만8천357명으로 전국 17개 시ㆍ도 중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