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노동당이 함경북도, 함경남도, 양강도, 황해북도, 남포시 등에서 당대표회를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당대표자회 대표로 추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앞서 인민군과 평안남도, 평양시 당대표회에서 당대표자회 대표로 추대된 바 있다.

    노동당 규약에는 당 대표자회에 참가할 대표자를 차하급 당 조직의 대표회에서 선출하고, 선출 비율은 당 중앙위원회가 정하도록 돼 있다.

    특별시를 포함한 시도 당대표회는 당대표자회 준비의 마지막 단계로, 이번 당대표회들에서는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당대표자회 대표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