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kbs, mbc의 이상스런 파업에는 진정성이 결여 되었다. 이들 3사 방송국들은 김대중과 노무현이 집권하던 시기에는 낙하산이 인사가 아닌 곳이 있었는지 필자가 물어 보고 싶다.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면서 대폭적인 물갈이를 시작한 곳이 mbc로 호남인사로 가득 채우는 비도덕적인 행위를 거리낌 없이 저질렀다. 이것만으로 그의 행동이 끝난 것이 아니라 mbc 간부의 대부분을 호남출신인사로 중용했다. 그 이유는 실력과 능력은 있었지만 그 동안 소외 된 사람들의 대한 배려라는 것이었다.

    당시만 해도 그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들은 불법적인 파업 같은 것은 강행하지 않았는데 법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은 것이다.

    kbs도 mbc와 별반 다를 사항은 없고 단지 차이가 있었다면 노무현이 벌인 엽기적인 행각이다. 노무현이 한겨레 논설위원 출신인 정연주를 현재의 노동조합원들이 싫어하는 낙하산이라는 방법으로 떨 구는 수법을 사용한 것은 특별한 것이 없지만, kbs의 문제가 더 불거진 이유는 노무현 정권이 임기가 끝나갈 무렵에 정연주의 임기도 끝날 시점이었다. 이런 상황이 되면 보통의 대통령은 재신임을 하지 않고 차기 대통령에게 임명권을 넘기는 것이 일반상식인데 불구하고 그는 상식을 무시한 채 극악무도하게 정연주를 재신임하는 만행을 저질렀고 정연주는 뻔뻔스럽게도 임기를 보장하라고 소송을 제기까지 했다.

    그 당시에 노동조합은 왜 침묵을 했는가. 한 마디로 그들 노동조합은 철면피한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이다. 노동조합 그들 편의에 의해 노무현 정권의 낙하산은 가능하고 이명박 정권의 낙하산은 불가능하다는 구시대적 발상을 가지고 현 정권에 대한 아주 기만적인 행동들을 하는데 이러한 행동은 차기 정권에도 발생할 수 있으니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불법파업을 한 죄를 물어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꼴뚜기가 뛰면 망둥이도 뛴다고 방송 3사 파업에 우습지도 않는 인물이 동참했으니 바로 김제동이다. 김제동은 본인이 방송국 직원인줄 착각하는 모양인데 정신 차리고 본업에나 열중했으면 생각한다. 본인의 무식함을 대중들한테 밝히는 것이 뭘 그리 좋은지 바보가 아닌가 싶다.

    3사 방송사의 파업은 전혀 이유도 되지 않는 이슈를 가지고 하는 불법파업으로 그 동안 김대중이나 노무현의 집권 시와는 형평성에 어긋난 비논리적 행동이라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요즘 일거리도 별로 없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거 같은데 책이나 읽어 텅 빈 머리를 채우는 것이 먼 훗날에 방송을 할 기회가 오면 방송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방송 3사의 불법적 파업은 노동조합 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사장을 바꾸라는 행위는 월권이며 불법이다. 그러나 방송 3사의 직원들이 진정으로 정부의 관리에서 벗어나고 정부에서 임명하는 낙하산 인사가 못마땅하다면 그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다.

    kbs는 국영 방송이라 좀 어렵겠지만 ytn과 mbc는 민영화를 시켜주면 된다. 그럼 그들이 원하는 것처럼 정부의 관리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방송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kbs도 정히 같은 길을 원한다면 전두환 정권 때 강제로 빼앗은 kbs2 방송을 민영화 시키면 된다. 또한 정부도 방송국 직원들이 그토록 원하는 자유로운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빠른 시간에 민영화를 추진시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도록 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