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숭실대학교 정보과학관 102호에서레이싱걸 김나나가 진행, 익스트림크루 비보이 공연도 펼쳐져
  • ▲ 영화 ‘부러진 화살’에서 변호사 역을 맡아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배우 박원상이 20대 젊은이들과 ‘행복’을 주제로 만남의 장을 갖는다. ⓒ 뉴데일리(자료사진)
    ▲ 영화 ‘부러진 화살’에서 변호사 역을 맡아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배우 박원상이 20대 젊은이들과 ‘행복’을 주제로 만남의 장을 갖는다. ⓒ 뉴데일리(자료사진)

    영화 ‘부러진 화살’에서 변호사 역을 맡아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배우 박원상이 20대 젊은이들과 ‘행복’을 주제로 만남의 장을 가졌다.

    한국대학생포럼(한대포)은 28일 오후 2시 숭실대학교 정보과학관 102호에서 ‘토크콘서트, 여행’을 개최했다.

    한대포 박종성 대표는 “그동안 진행해 온 콘서트가 호응이 좋았다. 인생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들이 이번에는 박원상씨의 인생역경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6년만에 주연을 맡은 그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게스트로 초대된 박원상은 이날 대학생들과 고민을 나누고 20대의 행복은 무엇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단순한 설명회 방식이 아닌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소통을 하는 쌍방향 토크 콘서트로 레이싱 모델 김나나와 한대포 조우현 전 부회장이 진행했다. 특 익스트림크루의 비보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볼거리도 제공했다.

    박원상은 숭실대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했고 연극반에서 활동했다. 또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화려한 휴가ㆍ댄서의 순정 등 46개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했다.

    '토크콘서트, 여행'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공식 카페(http://cafe.daum.net/talk-travel) 참가 신청 게시판에 신청글을 올려 선정했다. 참석자들 중 사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제공됐다.

    한편 한대포는 2009년 설립된 대학생단체로 2010년부터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국제정치아카데미’를 개강하는 등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 ▲ 한국대학생포럼(한대포)은 28일 오후 2시, 숭실대학교 정보과학관 102호에서 ‘토크콘서트, 여행’을 개최한다. ⓒ 한국대학생포럼 제공
    ▲ 한국대학생포럼(한대포)은 28일 오후 2시, 숭실대학교 정보과학관 102호에서 ‘토크콘서트, 여행’을 개최한다. ⓒ 한국대학생포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