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포럼, 15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초청"대학생의, 대학생에 의한, 대학생을 위한 공약 전달"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생애 첫 토크 콘서트에 나선다.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토크 콘서트 '여행'에서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바 있지만, 토크 콘서트 형식에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를 주최하는 <한국대학생포럼>의 박종성 회장은 "박근혜 후보도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적인 '깜짝 이벤트'가 있다"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univtalk.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1000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그 어떤 토크쇼에서도 볼 수 없었던 대학생들의 기발한 상상으로 만들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박근혜 후보의 인간적인 면도 엿볼 수 있다. 대학생의, 대학생에 의한, 대학생을 위한 릴레이 공약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 갈 것이다."
    - 한국대학생포럼 문유진 부회장

    "한대포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이후 줄곧 대학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주장해왔다. 또한 대선을 앞두고 대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공약과 정책을 소리 높여 요구하기도 했다. 이러한 한대포와 박근혜 후보의 만남은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다."
    - 한국대학생포럼 윤주진 전 회장(2기)

    ※ 한국대학생포럼 = 전국 80개 지부에 약 7,300명의 회원을 갖고 있다. 대학생단체로서는 대한민국 최고 규모다.

    2009년 3월 설립한 이 포럼의 슬로건은 'conserve & complete Korea'다.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완성시킨다는 의미다. 지난 9월 이들은 '나라사랑 대학생 궐기대회'를 열기도 했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맨 손으로 일군 위대한 대한민국 그 자체다. 우리 선조들의 피와 땀이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다."
    - 한국대학생포럼 박종성 회장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23577)

    토크콘서트 '여행'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매달 1회씩 열렸다.

    그간 산악인 엄홍길 대장, 디시인사이드 김유식 대표, 기타리스트 김태원, 영화배우 박원상, 새누리당 손수조 중앙미래세대위원장, 뮤지컬감독 정성산, '북한 김태희'로 알려진 방송인 한서희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