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은 민주진보 진영 승리의 날” 장담
  • ▲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세상을 바꾸는 일은 투표에서 나온다며 투표로 심판하자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세상을 바꾸는 일은 투표에서 나온다며 투표로 심판하자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6일 “민주주의 국가에서 세상을 바꾸는 힘은 투표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26은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역사적 전환의 날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은 서울을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날이자 민주진보 진영 대승리의 날이 될 것으로 이명박 정권에 대한 울분과 분노를 투표로 보여달라”고 투표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에 대해선 “오늘 국민의 분노로 표출될 선거 결과를 왜곡·호도하기 위해 졸속으로 강행처리하려는 시도가 있으면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