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이버 웹툰 캡쳐.
    ▲ ⓒ네이버 웹툰 캡쳐.

    ‘가우스전자’가 직장상사의 잔소리로 지친 직장인들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22일 네이버 웹툰 페이지에 게재된 직장인용 만화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공개된 가우스전자는 이곳에 연재되는 가우스전자 단편 중 36번째 이야기로, 만화가 곽백수의 작품이다.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마케팅3부’의 평범한 하루를 배경으로 그려진 이 작품에는 직장상사로부터 꾸지람을 듣고 있는 한 남성이 나온다. 그런데 이 남성은 앞으로 가우스전자를 물려받게 될 회장의 아들이다. 직장상사의 이름은 기성남.

  • ▲ ⓒ네이버 웹툰 캡쳐.

    상사에게 혼쭐이 난 회장 아들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 격한 감정을 억누르며 뼈있는 한마디를 마음 속으로 되내인다. “내가 최고경영자가 되면 100억을 주고서라도 기성남 당신은 스카웃 해주지”라고. 최고경영자가 돼 기성남에게 끝까지 복수하겠다는 의미다.

    이 만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회사에도 딱 기성남 같은 상사가 있는데” “기성남 이제 죽었네” “100억을 주고서라도 복수하겠다는 저 의지 무섭다” “나도 주인공처럼 직장상사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