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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은 대장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자신의 배변으로 자가 진단이 가능한 '내 똥 알아맞히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 그림으로 그려진 3개의 카테고리(식습관, 상태, 배변)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대장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 병원이 만든 체크리스트는 홈페이지(http://gicancer.eumc.ac.kr/)에서 볼 수 있다.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정성애 교수는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많은 수의 암 환자가 너무 늦은 상태에서 병원을 방문해 안타깝다"면서 "이번 브로셔를 통해 자신의 대장 건강을 확인하고 이상을 발견할 경우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