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승부 쐐기 적시타도
  •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 ▲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자료사진
    ▲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자료사진
    추신수는 1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인터리그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석 2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고 타율도 2할3푼7리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진루한 추신수는 2루 도루를 성공시켜 시즌 10호 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팀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피츠버그에 5대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