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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디바 휘트니 휴스턴(47)이 약물 및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는 재활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시작했다고 미 언론이 9일 일제히 보도했다.
휴스턴의 대변인은 이날 잡지 피플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휘트니 휴스턴이 오랫동안 계속된 회복 과정의 하나로 스스로 재활 프로그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과거 수 년간 약물 중독에 시달려온 휴스턴은 지난 2009년 스스로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선언하고 복귀 앨범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여러차례 라이브 공연을 해왔다.
휴스턴의 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재활 치료가 어디에서 이뤄지고, 얼마나 걸릴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