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들, 주민들 상대로 적극 홍보 나서
  • “제주도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선정 청소년 대학생 홍보단(이하 '7대경관 서포터즈')이 7월 발족을 앞두고 투표 독려 홍보활동에 들어갔다.<사진>
    '7대경관 서포터즈' 신청을 한 제주 지역의 한승준(오현고 2년), 윤혜빈(신성여고 1년) 등 고교생과 신희연(신성여중 2년), 유현재(도남초 6년) 등 초-중학생들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한마당 행사장 등에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7일 오후에는 운동회를 하고 있는 제주도 도남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홍보 활동 중 쓰레기를 줍는 등 봉사활동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7대경관 서포터즈' 발족을 후원하고 있는 한재욱 그린투데이 한재욱 발행인은 “제주도의 청소년들로부터 시작된 홍보활동이 전국의 청소년-대학생들에게 전파될 것”이라며 “서포터즈 참가 신청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