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44.7%, 분당 42.8%…유권자, 소중한 표 행사
  • 4.27 재보선 투표 마감을 불과 한 시간 남겨둔 27일 오후 7시 기준 투표율은 36.1%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국 1353개 투표소에서 전체 유권자 320만8954명 가운데 115만9196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지역은 강원으로 44.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현직 여야 대표간의 대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당도 42.8%로 집계,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이어 전남 순천이 36.6%, 경남 김해가 36.4%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강원과 분당지역은 최종 투표율이 50%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계속되며, 당락의 윤곽은 오후 11시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