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 공심위 구성도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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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최병국 의원 ⓒ연합뉴스
한나라당은 당 개헌특별기구 위원장에 3선의 최병국 의원을 선임했다.
한나라당은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안상수 대표 주재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비공개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최병국 위원장이 3선 중진이고 오랜 법조인 생활을 한 법률 전문가라는 점을 고려해 당 개헌 논의를 위한 특별기구 위원장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나라당은 당초 22일 의결키로 했던 ‘4.27 재보선’ 공천심사위원 구성도 마무리했다.
원희룡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정희수 제1사무부총장, 이헌재 제2사무부총장, 김금래, 김재경, 손숙미, 정미경, 윤상현, 황영철 의원 등 8명이 공심위원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한나라당은 강원 동해·삼척 당협위원장에 이이재 한국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한편, 당초 개헌 논의에서 빠지겠다고 선언한 정두언 최고위원은 자신의 주최로 열리는 비정규직 문제 토론회의 준비를 이유로 일찍 자리를 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