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22,23일)까지는 덜 추워요"
  • ▲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웃돌며 기록적인 한파가 다소 누그러지겠다.ⓒ연합뉴스
    ▲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웃돌며 기록적인 한파가 다소 누그러지겠다.ⓒ연합뉴스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웃돌며 기록적인 한파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특히 이번 주말인 22일, 23일은 전국의 기온이 평년수준을 회복하면서 한낮에는 제법 포근할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ㆍ청주ㆍ대전 영하 9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4도 등으로 전날보다 2~4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춘천ㆍ문산 영하 16도, 철원 영하 18도, 대관령 영하 17도 등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 곳곳에서는 여전히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 머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ㆍ춘천 영하 2도, 대전 영하 1도, 대구ㆍ광주 2도, 부산 5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충남 호남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19일 새벽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주 월요일인 24일부터 북극 찬 공기가 다시 밀려와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