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 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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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7일 “우리 앞에 많은 난제가 놓여 있지만 모두 함께 극복해 대한민국을 진정한 선진국으로 만드는 대업을 이루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 총회에 참석, “우리나라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 속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선 싱크탱크’로 알려진 국가미래연구원의 발기인으로 참여한 박 전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나라가 새로운 국가 발전의 기로에 놓여 있는 만큼 지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미래연구원이 여러분의 소중한 능력을 국가와 국민에게 돌려주고 기여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에는 김광두 서강대 교수 등 학계 인사를 중심으로 기업인, 전직 관료 등 78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총회에는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