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민간인 두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연평도 현장 응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군관 합동조사단은 오늘 오후 3시반쯤 연평도내 한 공사장에서 시신 2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김치백(61) 씨와 배복철(60) 씨로 알려졌다.
     
    공사장에서 발견된 시신들은 연평도 현지 주민은 아니고 공사장 인부들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합동조사단은 이들이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