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티켓 예매 오픈..예매 신기록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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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26일 오전 10시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조승우는 23일 전역해 복귀작으로 '지킬앤하이드'를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조승우를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해준 작품이다.
국내에서 2004년 초연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매 해 공연 때마다 신기록을 수립하며 지금까지 3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계의 베스트셀러 작품이다.
특히 2006년 앙코르 공연에서는 오픈 7시간 만에 1만2000여장의 예매 매진의 기록을 세운 조승우의 티켓 파워를 이번에도 기대하고 있다.
'지킬앤하이드'는 조승우가 불렀던 ‘Once upon a dream’ 과 ‘This is the moment’과 같은 감미로운 노래들로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로도 손꼽히고 있다.
또, 인간의 내면에 자리 잡은 두 개의 본성 선과 악을 섬세하게 표현한 드라마에 지킬, 엠마, 루시의 로맨스가 더해져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2010 ‘지킬앤하이드’에는 2004년 초연의 주역이었던 류정한과 조승우, 김소현, 김선영, 소냐 등이 그대로 다시 출연해 영광의 무대를 재현한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11월 30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26일부터 예매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