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식당을 방문한 카니예 웨스트와 그 일행들. ⓒ 뉴데일리
    ▲ 한식당을 방문한 카니예 웨스트와 그 일행들. ⓒ 뉴데일리

    지난주 한국을 처음 방문한 세계적인 힙합가수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의 한식당 방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 7일 강원도 양양 낙산 해수욕장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 ‘써머 위크 앤 티(Summer Week & T)’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카니예 웨스트가 한식당에서 찍은 몇 장의 사진이 공개된 것.

    사진 속 카니예 웨스트와 일행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검정색 정장을 차려입고 비좁은 식당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고기를 먹고 있다. 행여나 음식물을 흘릴까 분홍색 앞치마를 다리에 얹고 자리한 이들 일행의 모습은 풋풋하기까지 하다.

    세계적인 힙합 가수가 고급 한정식집이 아닌 다분히 예스러운 식당에 자리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양반다리가 너무 웃기다” “한 여름, 블랙수트에 고생이 많다” “앞치마가 냅킨대신인거냐” “분홍색 앞치마 선물하고 싶다” 등의 친근감을 내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