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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우리 결혼했어요2’에서 가상부부로 활약하고 있는 가인이 남편 조권의 첫사랑 ‘오방실’의 정체에 대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에서 가인과 조권은 홍콩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돌아오는 중 휴일을 함께 보내라는 미션을 받았다. 조권은 무뚝뚝한 부인, 가인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오방실 얘기를 꺼냈다.

    조권은 “어떤 프로그램에서 오방실을 다시 만났다”고 고백한 것. 그러나 가인은 태연하게도 “애프터스쿨 레이나를 말하는 것이냐”고 답해 조권을 놀라게 했다. 이어 가인은 “왜 있지도 않은 말을 해서 루머를 만드냐”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그간 조권은 이 방송에서 ‘오방실’이라는 인물을 만들어 낸 뒤 자신과의 옛 추억을 하나하나 읊어댔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오방실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기도 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레이나의 본명이 오혜린인 점, 레이나가 조권과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는 이유로 오방실을 애프터스쿨의 멤버 레이나로 주목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권이 부인 가인을 위해 커플링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