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롭게 투입 된 2PM 닉쿤(좌)과 f(x) 빅토리아(우) ⓒ 연합뉴스
    ▲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롭게 투입 된 2PM 닉쿤(좌)과 f(x) 빅토리아(우) ⓒ 연합뉴스

    인기그룹 2PM의 닉쿤(22)과 걸그룹 f(x)의 빅토리아(23)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 커플로 전격 투입된다.

    MBC에 따르면 닉쿤과 빅토리아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이하 우결)의 출연을 확정했으며, 지난 1일 오후 늦은 시각까지 첫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미국과 태국 이중국적자인 닉쿤과 중국인 빅토리아는 '우결'의 첫 외국인 커플로 가상 부부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제작진은 "한 살 연하인 닉쿤이 귀엽게 빅토리아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소개될 것"이라며 "첫 촬영에서도 누나인 빅토리아가 의젓하게 닉쿤을 리드했다. 연상연하 커플인 가인과 조권과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빅토리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촬영장에 가서야 닉쿤과 커플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며 "외국인 멤버들이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봐달라"고 말했다.

    현재 '우결'은 2AM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씨엔블루 정용화와 소녀시대 서현 커플이 출연 중이며, 닉쿤과 빅토리아의 합류로 총 세 커플이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닉쿤과 빅토리아 커플의 가상 결혼 생활은 이달 중순부터 방영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