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 진입한 재미교포 인권운동가 로버트 박 씨에 대해 정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외교경로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지만 박 씨가 미국 국적 소지자라는 점에서 우리 정부가 개입할 여지는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 씨의 입북이 북-미관계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인 여기자 사건의 재판이 될 가능성은 적지만 사태의 전개과정을 주시하고 추이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