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알 에스파냐에 6-1 대승
  • ▲ LA 손흥민이 새해 첫 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1 대승을 책임졌다.ⓒLA FC 제공
    ▲ LA 손흥민이 새해 첫 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1 대승을 책임졌다.ⓒLA FC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새해 첫 경기부터 '미친 경기력'과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LA는 18일(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경기에서 6-1 완승을 거뒀다. 

    LA는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LA는 오는 25일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겨도 16강에 오를 수 있다. 

    이 경기는 LA의 2026년 시작을 알리는 경기. '에이스' 손흥민은 최전방 원톱에 배치됐다. 2선에 드니 부앙가-티모시 틸만-데이비드 마르티네즈가 포진했다. 

    LA는 전반 시작과 함께 매섭게 에스파냐를 몰아붙였다. 에스파냐는 LA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리고 전반 3분 LA는 선제골을 기록했다. LA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부앙가가 성공시켰다. 

    이후 손흥민이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1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즈가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2분에는 손흥민이 직접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1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24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멀티골을 완성했고, 전반 39분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틸만이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이 '도움 해트트릭'을 완성한 것이다.

    손흥민은 전반에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랐고, LA는 전반에만 5골을 넣으며 5-0 리드를 잡았다. 사실상 승부는 전반전에 결정됐다. 

    에스파냐는 후반 6분 잭 장-바티스트가 1골을 넣었다. 그렇지만 대세에 지장은 없었다. 승리가 확정적인 LA는 후반 17분 손흥민을 뺐다. 대신 나탄 오르다스를 투입했다. 이후에도 LA는 기세는 계속됐고, 후반 26분 부앙가가 해트트릭를 신고하며 6-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1골 3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평점 9.2점을 부여했다. 평점 2위다. 최고 평점은 해트트릭을 완성한 부앙가의 9.5점이었다. 마르티네즈가 7.9점, 틸만이 7.5점 등 LA 공격진들은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