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18일 에스파냐와 첫 원정 경기
  • ▲ 손흥민이 에스파냐와 북중미 챔피언스컵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LA FC 제공
    ▲ 손흥민이 에스파냐와 북중미 챔피언스컵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LA FC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2026년 첫 경기에 출격한다. 

    LA는 오는 18일 북중미 최강을 가리는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첫 경기를 위해 출국했다. 

    LA는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2026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2차전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홈 경기로 열린다.

    2026년 첫 경기를 앞두고 LA는 16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챔피언스컵 참가를 위해 온두라스로 떠나는 선수단의 사진을 소개했다. 손흥민의 모습이 눈에 띈다. 손흥민은 손흥민은 밝은 미소와 함께 오른손으로 '브이'를 하며 캐리어를 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7개 팀이 참가한다. 다수는 북중미 축구의 '양대 산맥'인 MLS와 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소속이다. 여기에 과테말라, 도미니카 공화국, 트리니다드토바고, 온두라스, 자메이카, 캐나다,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클럽들이 함께 경쟁한다.

    1라운드에는 22개 팀이 참가해 결선 토너먼트 진출권을 다툰다. 승리한 11개 팀과 결선 토너먼트 직행 5개 팀은 16강부터 시작해 정상에 도전한다. 1라운드부터 4강까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고, 결승은 단판 승부다. 우승팀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앞서 MLS는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스컵에 나서는 미국 9개 팀 중 LAFC가 가장 우승할 확률이 높다고 평가했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과 부앙가를 앞세운 LA는 가장 수월한 대진표를 가진 팀이다. 2020년과 2023년 준우승에 그쳤던 LA가 올해 드디어 우승을 달성할지도 모른다"며 높게 평가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보다 더 높은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이 우승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