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엔드 마지막 스톤으로 승리4승2패, 공동 2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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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자 컬링이 중국을 넘고 2연승을 달렸다.ⓒ연합뉴스 제공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세계 랭킹 3위)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예선에서 중국(세계 랭킹 11위)의 추격을 뿌리쳤다.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경기도청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대회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10-9로 승리했다.한국은 일본전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이로써 예선 전적 4승 2패를 기록하면서 스위스, 미국과 함께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1위는 6승 전승을 거둔 스웨덴이다.이번 대회 컬링 여자부에선 10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라운드로빈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메달 색깔을 가린다.2엔드까지 탐색전을 펼치며 0-0을 이어간 한국은 3엔드에서 대거 3득점 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한국은 선공인 4엔드에서 2점을 내줘 3-2로 추격을 허용했다.한국은 후공을 잡은 5엔드에서 무려 4득점 하며 크게 앞서갔다. 중국은 마지막 스톤으로 방어에 나섰고, 한국은 침착하게 4득점으로 4엔드를 끝냈다.7-2로 앞선 한국은 쉽게 승리하는 듯했으나 이어진 6엔드에서 3실점 하면서 7-5로 추격을 허용했다. 후공을 잡은 7엔드에서도 한 점을 잃으며 7-6까지 쫓겼다.한국은 8엔드에서 1득점 해 8-6으로 달아났으나 선공인 9엔드에서 대거 3점을 내주며 8-9로 역전을 허용했다.승부는 마지막 10엔드에서 갈렸다. 김은지가 마지막 샷으로 침착하게 중국의 1번 스톤을 걷어내면서 2득점에 성공, 1점 차 승리를 확정 지었다.위기를 이겨낸 한국은 17일 세계 랭킹 1위 스위스와 라운드로빈 7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