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전 3-0 완승 견인불혹 앞둔 38세에도 건재추가 골 터지면 단독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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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오넬 메시가 17일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두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200번째 A매치, 월드컵 최고령 해트트릭, 월드컵 최다골 공동 1위.'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또 하나의 월드컵 역사를 썼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통산 200번째 경기에서 월드컵 최고령 해트트릭을 작성한 그는,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보유한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메시는 17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아르헨티나의 3-0 완승을 이끌었다.이날 경기는 메시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통산 200번째 경기였다. 불혹을 앞둔 만 38세 나이에도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과시한 그는, 월드컵에서 개인 첫 해트트릭까지 완성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무엇보다 의미가 컸던 것은 월드컵 통산 득점 기록이다. 경기 전까지 13골을 기록 중이던 메시는 알제리전에서 3골을 추가하며 통산 16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독일의 전설적인 골잡이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보유한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메시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킬리안 음바페(14골·프랑스), 게르트 뮐러(14골·독일), 호나우두(15골·브라질)를 한 번에 뛰어넘었다. 이제 그의 앞에는 공동 1위 클로제만 남아 있고, 결국 한 경기 만에 정상에 올라섰다.월드컵 통산 득점 순위는 메시와 클로제가 16골로 공동 1위에 올라 있으며, 호나우두가 15골로 뒤를 잇는다. 이어 음바페와 뮐러가 14골, 쥐스트 퐁텐이 13골,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가 12골을 기록 중이다.메시는 전반 17분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로드리고 데폴의 침투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후반 15분에는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놓치지 않고 밀어 넣어 추가골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31분, 드리블 돌파에 이은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이 골은 단순한 쐐기골이 아니었다. 메시를 월드컵 최다 득점 공동 1위로 올려놓은 역사적인 한 방이었다.이제 전 세계의 시선은 단 한 골에 쏠린다. 메시의 다음 골이 터지는 순간, 클로제를 넘어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단독 등극하게 된다.월드컵 통산 득점 TOP 71.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16골1.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 16골3. 호나우두(브라질) 15골4. 게르트 뮐러(독일) 14골4.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14골6. 쥐스트 퐁텐(프랑스) 13골7. 펠레(브라질) 12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