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새벽 북한에 들어간 로버트 박의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팍스코리아나 조성래 대표에게 글을 보내왔다. 이들은 “아들이 하느님의 안에서 핍박 받는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순수한 편지 하나를 들고 북한으로 들어갔다고 믿는다”고 말하고 “하느님이 북한 동포에 대하여 마음 아파하는 뜻에  따라 북에 들어가는 그의 순수한 의도에 대하여 존중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편지 내용이다.


    친애하는 조성래 씨에게

    전 로버트 부모입니다.
    편지로서 우리가 알게 된 점 감사합니다.
    로버트는 우리의 기도 안에 있고 우리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하느님의 안에서 핍박 받는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순수한 편지 하나를 들고 북한으로 들어갔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이 북한 동포에 대하여 마음 아파하는 뜻에  따라 북에 들어가는 그의  순수한 의도에 대하여 존중합니다.
    우리는 당신의 로버트를 구하기 위한 노력에 깊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로버트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