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조정호)은 지난달 30일 서울노인복지센터(중앙고령자취업알선센터) · (사)대한노인회중구지회 ·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성북고령자취업알선센터)과 고령자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였다.

    고령구직자의 경우 취업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나 고령자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개별 기관내에서 부분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보다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금번 협약은 고령자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내 유관기관간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기관간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취업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하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 협약을 통하여 기관간 구인·구직자 정보 공유, 각종 취업지원 행사 공동협력·개최 등 고령구직자를 보다 빠르게 취업의 길로 이끌어 가기 위한 공동시스템 구축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아울러, 협약체결 이후 협력사업 등을 적극 발굴·추진함함과 동시에 각 기관의 서비스를 교차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5개 기관은 앞으로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고령자에 대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스타트! 5070, 만남의 날, 취업알선 등)등을 공동 운영하고 고령자 취업지원 전담자를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정순호 소장은 “고령자의 구직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맞추어 고령자 취업지원에 민관이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 고령자 취업지원을 위한 전담상담원 배치 운영 등 고령자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