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장흥 관산소방파출소는 한식일 및 주말을 맞아 성묘 등을 위한 입산객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워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7일(토) 오전 9시 30분 천관산 도립공원(장천재 팔각정 입구)에서 관산읍 남∙여 의용소방대원 및 지역민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산소방파출소, 관산읍사무소, 관산읍 남여의용소방대원 및 천관산악회에서 100여명이 참여, 등산객 및 입산자를 대상으로 생수 및 산불예방 홍보 문구가 담긴 홍보물 등을 배부하면서 입산 시 성냥·라이터 등 인화성물질 휴대안하기, 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관산소방파출소장은 산불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나 논·밭두렁 소각 등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한 만큼, 이와 같은 산불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나서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