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한규)는 부산항에 입항된 초대형 임차헬기(FP226)가 조립되어 진천관리소에 새로이 배치됨에 따라 산불진화에 대한 성능점검 및 진화능력향상을 위해 기 보유 중인 초대형헬기(FP202)와의 공중산불진화훈련을 27일 충북 진천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진천관리소는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재난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되는 등 일년 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3월26일부터 4월15일까지를 산불방지 총력 대응기간으로 설정하고 중형헬기를 이용한 산불감시는 물론 신속한 출동태세를 유지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천관리소 관계자는 이번에 배치된 초대형 임차헬기(S-64E, FP226)는 물 탑재량이 1만ℓ로 1회 살포시 0.3ha의 산불을 진화하고 스노클 펌프를 이용해 40초면 물을 완전히 채울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기 보유중인 FP202는 경북 동해안 및 영남권 대형 산불방지를 위해 경북 안동에 전진배치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