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한규)는 금번 기나긴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조상묘를 찾는 성묘객과 단풍구경에 나선 등산객의 실수로 인한 산불에 대비하고자 산불진화헬기를 계류장에 대기시킴으로 산불상황에 대처하기로 하였다.
최근 충청권은 충남 예산을 비롯하여 4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앞으로 추석 연휴기간동안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의 주력 기종인 카모프(KA-32T) 헬기 및 승무원에 대한 비상체계를 유지함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마른 나뭇가지와 낙엽들이 가득한 우리의 숲은 언제라도 불씨만 닿는다면 활~ 활~ 타오를 준비가 되어 있음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불로부터 아름다운 우리의 숲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만일 산불이 발생한다면 초동 진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과 국민 스스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산불을 목격하시면 산림청 산불상황실(☎042-481-4119) 및 산림관서 또는 119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