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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포커스
李 '책갈피 달러 밀반출' 발언 논란 확산 … 野 "도둑 자백, 해본 게 자랑이냐" 공세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공항 업무보고에서 책 안에 지폐를 숨기는 외화 밀반출 방식을 언급한 것을 두고 "이는 쌍방울 임직원들이 대북 송금을 위해 달러를 밀반출할 때 썼던 수법"이라며 "제 발 저린 도둑의 '자백'에 가깝다"는 쓴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왔다.이 대통령은 지난 1
2025-12-13 조광형 기자 -
은행법 개정안 본회의 가결 … 대출금리 부담 완화 법제화
은행이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각종 보험료와 법정 출연금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못하도록 하는 은행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은행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재석 171명 가운데 찬성 170명, 반대 1명으로 가결했다. 국민의힘은
2025-12-13 황지희 기자 -
중국 '한일령(限日令)'에 … 사쿠라·카즈하 보유 르세라핌 '불똥'
중국이 일본의 대중문화 콘텐츠 유입을 제한하는 일명 '한일령(限日令)'을 내리면서 일본인 멤버를 보유한 K팝 그룹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걸그룹 르세라핌(사진)은 오는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 예정이던 첫 번째 싱글 '스파게티(SPAGHETTI)' 팬 사인회를 취소했
2025-12-13 조광형 기자 -
日, 방위비 9조엔 시대 연다 … 미사일·드론에 역대 최대 투입
일본 정부가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방위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9조엔(약 85조 원) 수준으로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안보 정책의 근간인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추진 중이지만, 2026회계연도 방위
2025-12-13 황지희 기자 -
한동훈 "李 대통령, 통일교에 '입틀막' 협박 … 한학자 만났는지 밝혀야"
이른바 '통일교 로비' 의혹이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을 강타한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만났는지 답하라"고 공개 질의하며 여권을 압박하고 나섰다.한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제가 몇번을 공개적으로
2025-12-13 조광형 기자 -
"'책갈피 달러 밀반출'에 집착" … 나경원, 李 대통령 외화 단속 발언에 '쌍방울 대북송금' 소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외화 불법 반출 단속 관련 발언을 두고 2019년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사건에서 사용된 밀반출 수법이 연상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나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서 전날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거론하며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인천
2025-12-13 황지희 기자 -
통일교, 대선 전 이재명 캠프-미국 인사 대담 추진 정황
통일교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 캠프와 미국 유력 인사 간 대담을 추진한 정황이 드러났다. 통일교 핵심 인사였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특검 조사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
2025-12-13 황지희 기자 -
통일교 측, 오거돈 당선 직후 전재수에 시계·현금 전달 진술
통일교 핵심 인사였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18년 8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고가 시계 2점과 현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시점으로, 통일교의 숙원사업인 한일 해저터널 추진과
2025-12-13 황지희 기자 -
트럼프 "세계서 가장 낮은 금리 원해 … 새 의장은 내 말 경청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차기 의장 유력 후보 2인을 공개하면서, 차기 의장은 금리 결정에 있어 자신의 의견을 경청해야 할 것이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독립성 침해 논란을 부를
2025-12-13 김진희 기자 -
머스크의 X, 매출 올랐지만 8천억원대 순손실은 '골치'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 옛 트위터)의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비용 문제는 여전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엑스의 지난 7∼9월 매출은 7억5200만 달러(약 1조1100억원)다. 전년 동기 대비
2025-12-13 김진희 기자 -
긴급진단-'국보법 폐지' 논의 어떻게 볼 것인가
국보법 논의, '이념 대결·진영 논리' 소비 사안 아냐 … "졸속 폐지 땐 입법·사법 이어 안보까지 붕괴"
국가보안법(국보법) 폐지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정치권을 흔들고 있다. 입법·사법 권력 재편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북한을 전제로 한 안보 법 체계마저 해체하겠다는 것은 국가의 방어선을 연쇄적으로 허물 수 있다는 우려로 확산하고 있다. 국보법은 존폐 논쟁이 아닌 대한민국 안
2025-12-13 황지희 기자 -
'검사장→고검 검사' 강등에 반발한 정유미 … 인사명령 취소 소송 제기
최근 법무부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고검검사급 보직으로 전보된 정유미 검사장(사법연수원 30기)이 인사명령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대검검사급 보직에서 고검 검사로 이동한 이번 인사가 사실상 강등에 해당한다는 취지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검사장은
2025-12-13 황지희 기자 -
노승열·배용준·옥태훈, PGA 투어 Q스쿨 2R 중하위권 … 김찬은 공동 6위 하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에 나선 한국 선수들이 2라운드까지 중하위권에 그쳤다.노승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C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쳤다.1라운드에서 1언더파
2025-12-13 최용재 기자 -
"축구는 죽었다" … 돈에 미친 FIFA→월드컵 티켓 5배 폭등, 전 세계 축구팬들 '분노'
2026 북중미 월드컵의 티켓 가격이 지난 대회와 비교해 '5배' 폭등했다. '돈에 미친' 국제축구연맹(FIFA)을 향한 분노가 거세다. FIFA는 12일 2026 북중미 월드컵 티켓 가격을 공개했다. 사상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5-12-13 최용재 기자 -
'김단비가 김단비 했다' … '24점' 폭발, 우리은행은 KB잡고 시즌 첫 연승
아산 우리은행이 '에이스' 김단비를 앞세워 청주 KB를 잡고 올 시즌 첫 연승을 달성했다.우리은행은 1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를 59-54로 눌렀다.우리은행은 직전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2-59
2025-12-13 최용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