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명 칼럼] "언론자유 선진국" 자화자찬하면서 '언론 재갈법' 만든 文정부

    야권 유력 대선주자 부인과 관련한 줄리 논란으로 때아닌 표현의 자유가 논란이 되더니 웃고픈 뉴스가 날아들었다. 국제인권단체 ‘아티클19’ 조사 결과에 의하면 문재인 정부 ‘표현의 자유’ 지수가 과거 이명박, 박근혜 보수 정부 시절 ‘약간 제한적’에서 상승한 83점을 얻

    2021-08-05 박한명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언론자유 지키겠다더니… 히틀러 뺨치는 '언론탄압법' 밀어붙이는 文

    정부여당에서 밀어붙이는 언론 관련 온갖 악행들을 지켜보자면 2017년 대선 후보 시절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당시의 문 후보는 대선을 한 달 여 앞둔 시점 신문의 날을 맞아 “언론 자유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실상을

    2021-08-02 박한명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MBC 박성제 사장, 지나치게 뻔뻔한 것 아니오?

    심각한 오보와 혐오, 허위보도 등에 대해 우리나라 언론사만큼 뻔뻔한 나라도 없을 것이다. 물론 무조적인 사퇴나 해임이 문제해결의 만능은 아니지만 언론자유를 중시하는 외국의 사례를 알면 사고를 치고도 배째라 태세로 나오는 우리 언론의 무책임에는 혀를 내두르게 된다. 선진

    2021-07-29 박한명 칼럼니스트
  • [이철영 칼럼] 'K방역'의 허상(虛像)과 대통령의 허언(虛言)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청해부대원 전원이 조기 귀국하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은 사과 대신 "국민 눈에는 부족…… 안이하게 대처했다"며 책임을 군에 전가하는 발언을 했다. 군지휘부가 집단감염 상황을 은폐하려 한 정황까지 확인된 가운데 국방부와 합참은 국회에

    2021-07-28 이철영 칼럼니스트
  • [박휘락 칼럼] 군 사고 책임, 국군통수권의 일부다

    아덴만의 안전을 수호하라는 명령을 이행해왔던 청해부대 장병들의 확진에 대해 다수의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그들에 대한 백신 접종, 그들에 대한 관심, 사후 조치 등에서 상당한 정부의 미흡함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승조원 301명 대부분이 확진 판정을 받아서 공군 수송기

    2021-07-27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네이버는 정말 몰랐을까? 김경수·드루킹이 매크로 돌리는 것을

    소위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공범 등 혐의를 받던 김경수 경남지사가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확정받고 도지사직을 잃었다. 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2017년 5월 대통령 선거 전후로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킹크랩을 이용해 댓글 조작

    2021-07-22 박한명 칼럼니스트
  • [독자 투고] 다문화가족, 이질적 집단 아닌 사회구성원으로 받아들여야

    우리 사회의 다문화가족 비중은 국제결혼과 귀화자의 증가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신생아의 약 6%가 다문화가족에서 태어나고 있다. 정부의 기존 다문화정책은 결혼이주민의 정착 지원 및 차별금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런데 정작 다문화가족의 주된 관심은 일자리, 학업

    2021-07-19 송정훈(민족사관고 3학년)
  • [박한명 칼럼] 이제는 '검언유착' 정치공작 설계자·가담자를 밝혀야 할 때

    소위 검언유착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동료기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 판결의 요지는 간단하다. 이 기자가 비록 취재윤리를 위반했지만 협박과 강요는 없었다는 것, 오히려 ‘제보자X’라는 사기꾼이 파놓은 함정에 이 기자가 빠진 것으로 봐

    2021-07-19 박한명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윤석열 공격수, '내로남불' 김의겸의 맹활약

    X파일 논란에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30% 안팎에서 유지되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한겨레신문 출신 김의겸 의원과 같은 여권 인사들의 내로남불 검증공세에 있다고 생각한다. 여권이 소리만 요란하고 실속은 없는 공갈포만 남발하고 있다는 얘

    2021-07-15 박한명 칼럼니스트
  • [박휘락 칼럼] 사이버전이 기승을 부리는데… 무관심한 文 정부

    미국이 또다시 사이버공격을 받았다. 지난 7월 2일 대규모 랜섬웨어(ransomeware) 공격이 시작, 미국의 다수 기업들이 피해를 입은 것이다. 이번에는 정보기술(IT) 및 보안 관리 서비스 업체가 공격의 대상이었다. 카세야(Kaseya)라는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통

    2021-07-13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경찰사칭' '민노총집회 감싸기' 공영방송이 하는 짓들

    문재인 정권이 공영방송이라 불리는 KBS와 MBC에 갖는 각별한 태도와 연대의식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역대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5년차 대통령 지지율 40%)”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의 자신감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언론독립 투사에서 정권옹위 투사로

    2021-07-12 박한명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언론의 품격과 신뢰도를 낮추는 짓은 대체 어느 쪽이 하는지 모르겠다

    친여 매체들이 뉴데일리의 기사 제목 “정치적 중립 철저히 지키라고 지시했대…文대통령이ㅋㅋㅋ”을 콕 집어 시비 걸고 나오는 모습을 보니 “왜 나는 조그만 일에만 분개하는가”로 시작하는 김수영 시인의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가 떠올랐다. (※ 편의상 친여 매체라고 종종

    2021-07-08 박한명 칼럼니스트
  • [이죽 칼럼] '잡룡'들 말고… 건국이념 계승할 '효자룡(孝子龍)' 나타나야

    제철 만난 메뚜기들이다. 뻔질나게 싸돌아다닌다. 어딘들 못 가겠는가. 표(票)될 만하면, 대중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킬 수 있다면... 그럴만한 데만 골라서 찾는다. "이 지사는 이어 ‘이육사 문학관’을 방문,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 정부 수립단계와는 좀 달라 친일 청산

    2021-07-05 이죽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연 300억 혈세 투입 연합뉴스… 정권눈치 '좌편향' 안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에 정연주 전 KBS 사장을 낙점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심의위 구성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정치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지만, 비슷한 상황에 있는 연합뉴스를 둘러싼 소식이나 이 공영뉴스통신사 자체를 잘 모르는 국민

    2021-07-05 박한명 칼럼니스트
  • [강훈의 MB법정일기㉕] "MB재판은 법치의 흑역사… 역사가 진실 밝힐 것"

    ‘MB법정일기’를 연재하면서 주변에서 수없이 들은 말이 있다. ‘정말 사법부가 그런 식의 엉터리 판결을 내렸냐’는 질문이다.판사로 시작해 35년간 법조계에 몸담아 온 입장에서,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가 없었다. 혹독했던 군사정부 시절에도 최소한의

    2021-07-05 강훈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