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계의 '敬'과 청소년
일본을 이끄는 힘----誠과 敬바로 지난 달 동경에서 출간된 “日本의 實力”이란 책의 부제는 ‘日本을 흔들림 없는 국가로 이끄는 6가지 힘’이다.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책의 두번째 장이 “일본의 실력”의 두번째 요소로 ‘誠’이라는 戰略’을 들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전략
2009-07-09 허문도 -
약속 하나 지켰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331억의 개인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희사하였다는 사실이 모든 신문의 일면기사로 실려 많은 한국인들의 쪼들린 마음에 적지않은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저런 큰돈을 벌었지”하고 묻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고 그저 고맙다는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2009-07-09 김동길 -
진중권의 네티즌 고소?
"진중권은 패거리라는 방패 없이는 견뎌내기 어렵기 때문에 끊임없이 그 어떤 대의를 앞세워 자신의 둥지를 찾을 것이다. 처음엔 안티조선운동이었고 두 번째는 민주노동당이었지만, 그 자신도 인정했듯이 민주노동당은 진중권의 체질에 맞지 않는다. 진중권은 공식적인 성격의 조직
2009-07-09 변희재 -
한나라, 피가 식어간다
이번에 당의 여성위원장 선거, '선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정당에 몸담은 사람에게 선거는 늘 가슴을 설레게 하고 맥박을 빠르게 하고, 한마디로 피를 끓게 하지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어제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회의를 했습니다. 당 사무처 직원이 말하길-
2009-07-09 전여옥 -
DDOS '북한 커넥션' ?
류근일 한양대 대우교수 ⓒ 뉴데일리 국정원 관계자는 이번 DDOS 공격의 배후를 북한이라고 '추정' 했다. '추정'이라는 말이 과연 어느 정도를 뜻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얼마 전 북한의 조평통이 이 점을 '추정'하게 만드는 대남 비방 성명을 발표했다는 정도
2009-07-09 류근일 -
"김정일,남한 친북세력활용 적화통일꿈꿔"
1952년 헬싱키에서 열린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을 때 북한군 고급 군관이 "남조선으로 진격해 보니 물건이 산더미 같더라. 전쟁을 일으키기를 백번 잘한 것 같다"고 한 말이 잊히지 않는다. 지금도 북한은 전쟁 예비물자를 6개월분만 비축해 놓고 있으며 나머지는 '남한 점령
2009-07-09 황장엽 -
사이버테러는 대한민국 체제에 대한 공격이다
국가정보원은 8일 청와대와 국회·국방부·한나라당·금융권·조선일보 등 국내 주요 사이트에 대한 사이버테러의 배후로 "북한이나 종북(從北)세력"을 추정했다. 아직은 추정이지만 국가의 주요 기관을 이렇게 동시다발로 공격할 이
2009-07-09 조선일보 -
대통령은 어디에
대통령은 어디에 계십니까. 물론 국제회의에 자리 잡고 앉은 모습, 때로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머리를 맞대고 웃는 모습, 또는 다 걷어붙이고 모내기 하는 모습, 근로자와 점심을 같이하는 모습, 직업학교에 가서 학생들과 담소하는 모습 - 다 좋습니다. 오바마를 만나서
2009-07-08 김동길 -
유모차부대 再論
경찰이 세칭 '유모차 부대' 엄마들을 조사 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이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은 그 엄마들의 행위에 대한 평균적인 사람으로서의 자연스러운 느낌 같은 것이다. 평균적인 사람이란 어떤 사람이냐, '자연스러운 느낌' 운운한 대목의 '자연스러움'의 기준은
2009-07-08 류근일 -
경찰관들이 농성?
오늘 저녁 8시쯤 택시를 타고 덕수궁 앞을 지나갔다. 20여명의 경찰관들이 입장권 판매 창구 앞 공터 위에 앉아 있었고, 15명 정도의 경찰관들은 그 앞에 서 있었다. 이런 풍경은 지난 6월24일 애국행동대원들이 노무현 거리 분향소를 철거한 뒤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2009-07-07 조갑제 -
교육없이는 안됩니다
대한민국이 건들건들 합니다. 아직 꿈에서 덜 깨어난 사람 같기도 하고, 간밤에 퍼 마신 술 때문인 것도 같습니다. 비틀비틀, 우왕좌왕 - 이러다간 멀지도 않은 곳에 도사리고 있는 시궁창에 빠질 것만 같습니다. 걸음걸이가 너무나도 위태롭습니다. 우선 찬물을 한 바가지 끼
2009-07-07 김동길 -
李 대통령 재산 기부로 보통사람 기부시대 열리기를
이명박 대통령이 청소년 장학·복지재단을 설립해 서울 논현동 자택과 일부 동산(動産)을 제외한 재산 331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 대통령이 출연한 건물 3채의 임대료 등 월평균 9000만원의 수익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비와 식대 등을
2009-07-07 조선일보 -
북은 우리를 겨냥한다
1944년 9월 8일 저녁 런던 시내에 느닷없이 포탄이 떨어지는 것과 비슷한 소리가 난 뒤 거대한 폭발이 두 차례 일어났다. 정체 모를 폭발물의 위력은 예상보다 컸다. 38채의 가옥이 부서졌고 2명이 사망, 20여명이 부상했다. 히틀러의 '비장의 무기' V2 로켓이 처
2009-07-07 유용원 -
"청계(淸溪) 선생, 이제 시작입니다"
인터넷을 지나치다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 사회 기증'이란 큰 제목이 눈에 확 들어왔다. 근래에 없었던 통쾌한 뉴스였다. 필자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전 2008년 1월 14일 조선일보와의 대담에서 대담하게 살 집만 빼고 모든 재산을 사회에 헌납하겠다는 약속을 먼저 지키라
2009-07-07 정의채 -
김대중, MB 헌신모습 본받아라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까지 일궈놓은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 참으로 장하고 대단한 일이다.총 331억4000만원 규모의 전 재산을 복지사업과 청소년 장학 사업에 기부함으로서 명실상부하게 대통령 후보시절 대국민공약을 깨끗하게 실천한 셈이다. 아호인 &
2009-07-06 양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