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운 英총리 "북핵실험, 고립 자초"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와 데이비드 밀리반드 외무장관은 25일 북한의 핵실험을 매우 강도높게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고든 브라운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는 것은 물론 북한의 안보를 위해서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지적했다.

    2009-05-25
  • 러시아 "북 2차 핵실험, 1차 당시의 40배"

    러시아 국방부는 북한의 2차 핵실험의 폭발력이 최고 20킬로톤(kt. 1kt는 TNT 폭약 1천t의 폭발력)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25일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국방부 고위 관리는 이 통신에 "우리의 감시 시설이 북한 영토 내에서의 지하 핵폭

    2009-05-25
  • 오바마 "북핵개발,국제평화·안보 위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 "북한의 핵무기 개발 시도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핵실험 실시 발표에 대해 "모든 국가의 중대한 근심"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2009-05-25
  • 미 "북 핵실험 발표, 중대하게 우려"

    미국은 25일 추가 핵실험을 실시했다는 북한 발표와 관련, 큰 우려를 표명하면서 6자회담 참가국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과 대응책을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무부 당국자는 이날 새벽 북한의 핵실험 실시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의 주

    2009-05-25
  • 日 총리실, 위기관리센터 대책실 설치

    일본 정부는 25일 오전 11시 45분께 북한의 2차 핵실험과 관련, 총리실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하고 관련 정보 수집에 나섰다.일본 정부는 한국, 미국 등 관계국과 연대해 정확한 핵실험 시점과 내용, 성공 여부, 강행 배경 등에 대한 정보 수집에 착수하는 등 비

    2009-05-25
  • 美국무부 "北핵실험 현재로선 확인 못해"

    북한이 25일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으나 미국 정부는 이러한 사실을 아직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미 국무부의 앤디 레인 대변인은 "현시점에서 북한의 핵실험 주장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레인 대변인은 "북한의 핵실험 실시에 관한 보도내용을 접했으며

    2009-05-25
  • CNN "北서 규모 4.7 지진"

     25일 오전 북한 김책시 인근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CNN 인터넷판이 보도했다.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 지진은 이날 오전 9시45분께 북한 김책시에서 북서쪽으로 75㎞ 떨어진 곳 지하 10㎞ 지점에서 발생했다.(서울=연합뉴스)

    2009-05-25
  • 이란서 석방 美여기자 칸 특별상 수상

    이란에서 간첩 혐의로 구금됐다 최근 풀려난 미국 여기자 록사나 사베리(32)가 각본을 쓴 영화 '페르시아 고양이에 대해 아무도 모른다'가 23일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사베리와 약혼한 이란 바흐만 고바디

    2009-05-25
  • 美합참의장 "이란 1∼3년내 핵무기개발"

    마이크 멀린 미국 합참의장은 24일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전망과 관련해 "1∼3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멀린 합참의장은 이날 ABC 뉴스 '디스 위크'에 출연해 "그들은 점점 더 명백히 가까이 가고 있고 계속 그럴 것"이라면서 이처럼 말했다.그는 이

    2009-05-25
  •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하얀리본'

    24일(현지시간) 폐막한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오스트리아 출신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하얀 리본'(The White Ribbon)이 최고 영예의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하얀 리본'은 제1차 세계대전을 앞둔 독일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파시즘이 학교와 학생, 교사에게

    2009-05-25
  • 박찬욱 '박쥐'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가 24일 오후(현지시간) 제62회 칸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상은 칸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주어지는 황금종려상, 심사위원대상, 심사위원상 등 주요 3개 작품상 가운데 세번째에 해당하는 것이다.

    2009-05-25
  • 대만 민진당 "노무현-천수이볜 비교말라"

    대만 야당인 민진당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애도의 뜻을 밝히면서 노 전 대통령과 천수이볜((陳水扁) 전 대만 총통을 비교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24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민진당 정원찬(鄭文燦) 문선부 주임(대변인)은 23일 성명을 발표, 애도

    2009-05-24
  • 오바마 "노 전 대통령, 한미관계에 기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미 양국간의 강하고 활기찬 관계 증진에 기여했다고 칭송하면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노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애도 성명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9-05-24
  • 한·EU 정상,"FTA 협상 조속히 마무리"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유럽연합(EU) 의장국인 체코의 바츨라프 클라우스 대통령, 주제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EU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EU 정상회담은 그동안 2년마다 열리는 아셈(ASEM)

    2009-05-23 이길호
  • WHO 총장 "신종플루 계속 확산될 것"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2일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바이러스와 관련, "매우 전염성이 강하면서도 자기의 존재를 뚜렷하게 드러내지 않는 묘한 바이러스"라고 말했다. 찬 사무총장은 이날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62

    200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