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특검, '직무유기' 혐의 조태용 전 국정원장 재소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7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다. 지난 15일 약 15시간 조사 후 이틀 만의 재출석이다.조 전 원장은 오전 9시 2분 서울고검에 출석하며 "성실히 질문에 따라 답변하겠다

    2025-10-17 정경진 기자
  • 뉴데일리 창간 20주년

    오세훈 "무도한 정권에 뼈아픈 일격 가할 언론 … 뉴데일리에 기대감 크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뉴데일리 창간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무도한 권력에 뼈아픈 일격을 가할 수 있는 언론, 정론직필의 중심이 돼 달라"며 뉴데일리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오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뉴데일리는 지난 20년간 시대의 변화를 읽고 본질을 짚어온 진실

    2025-10-16 김승환 기자
  • 소송으로 중단된 남산 곤돌라 … 서울시 "12월 판결 후 즉시 재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남산 곤돌라 사업이 기존 케이블카 사업자의 소송 제기와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중단된 가운데 시는 오는 12월 19일 예정된 판결에서 승소할 경우 즉시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목표 개통 시점은 2027년 상반기다.서울시는 16일 보도자료를 통

    2025-10-16 김승환 기자
  • [부고] 송원섭 前 TBS 라디오제작본부장 부친상

    ▲송석현씨 별세, 원옥희씨 남편상, 송원섭(前 TBS 라디오제작본부장)·송화섭씨 부친상, 안선경씨 시부상=16일 쉴낙원 일산장례식장 2호실, 발인 18일, 장지 용인평온의 숲, 031-923-7000

    2025-10-16 김승환 기자
  • '강남 8중 추돌' 무면허 20대 여성, 2심서 징역 3년 … 6개월 감형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서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상태로 무면허로 운전하다 8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이 2심에서 감형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재판장 송중호·엄철·윤원목)는 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

    2025-10-16 정경진 기자
  • 캄보디아서 숨진 韓 대학생, 곧 부검 … 장기 훼손 여부도 규명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현지에서 진행될 공동 부검에서 장기 훼손 및 장기 매매 가능성이 함께 조사될 예정이다.경찰은 이번 부검을 통해 외력에 의한 손상 여부와 사망 원인, 장기 훼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규명할 계획이다.16일

    2025-10-16 정혜영 기자
  • '합성 대마 투약' 이철규 의원 아들 항소심 시작 … 1심서 징역 2년 6개월

    합성 대마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이모씨의 2심 재판이 시작됐다.16일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부장판사 이승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씨와 아내 임모씨, 공범 정모씨와 권모씨의

    2025-10-16 이기명 기자
  • 서울시장 가상대결 '박빙' … 오세훈, 진보 주자들과 모두 접전

    내년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범진보 유력 주자들과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범보수 진영 내에서는 오 시장의 독주 양상이 두드러졌다.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

    2025-10-16 김승환 기자
  • 오세훈 "10·15 부동산 대책, 정비사업 발목 … 결국 공급 악영향"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강하게 비판했다.조합원 분담금 증가와 자금난에 따른 사업 지연 가능성이 커지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전반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주택 공급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25-10-16 김승환 기자
  • "조금만 바꿔도 수개월 지연" … 재건축·재개발 늦추던 심의 간소화된다

    재정비사업을 지연시키던 경관 변경 심의가 단축될 전망이다.서울시는 변경이 경미한 경우 경관 변경 심의를 서면이나 소위원회로 갈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현행 제도에서는 도시재정비법상 용적률 10% 미만 확대 등은 심의를 생략할 수 있지만 경관법에서

    2025-10-16 김승환 기자
  • 추미애 "재판기록 보러 대법원 갔다는 건 허위" … 감사 중단·긴급회의

    16일 진행된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 및 범여권 의원들은 "여당의원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기록을 보겠다며 대법원을 다녔다"는 허위사실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언론에 유포했다며 주장, 이에 대한 책임을 따지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진행 중이던 국정감사를

    2025-10-16 정경진 기자
  • 경찰,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코리안데스크' 설치

    경찰이 캄보디아 내 범죄 단지가 밀집한 시아누크빌 지역에 '코리안데스크'(한인 사건 전담 경찰관) 설치를 추진 중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1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캄보디아 지역 치안 대응 계획'에 따르면 경찰은 현지 파견 경찰관을

    2025-10-16 정혜영 기자
  • 임은정 동부지검 파견된 백해룡 "검찰 수사팀은 불법단체 … 신념 흔들려"

    검찰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출근 첫날 수사팀이 '불법단체'라고 직격했다.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수사팀에 파견됐지만 정작 본인이 뜻한 수사를 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고 강하게 반발한 것이다.백 경정은 16일 오전 서울동부지검 청

    2025-10-16 송학주 기자
  • 국수본, 11주간 '국외 납치·감금 범죄' 특별자수 신고 기간 운영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16일부터 12월31일까지 11주간 국외 납치·감금 의심 및 피싱범죄 특별자수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캄보디아 내 범죄조직이 한국인을 유인·납치해 피싱범죄 등에 강제 동원하고 감금·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2025-10-15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