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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인양, 빠르면 내주 말 끝내
침몰한 천안함 선체 인양작업이 이르면 다음주 주말께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 고위관계자는 10일 "애초 오는 15일까지 인양작업을 끝낸다는 방침이었지만 사고해역의 기상이 그다지 좋지 않아 계속 지연되고 있다"며 "이르면 오는 17~18일께 천안함을 인양할 수 있을
2010-04-10 -
노무현 참배 한명숙 "노대통령이 지켜줘"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선고 이후 첫 일정으로 10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한 전 총리는 이날 낮 12시20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현재
2010-04-10 -
백령도 해역 비 오고 물살 빨라져
10일 백령도 해역의 기상과 조류 조건이 좋지 않아 천안함 인양작업에 지장을 줄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백령도 해역에는 흐린 가운데 약 0.3mm의 비가 내렸고 초속 2∼4m의 남서∼남남동풍이 불었으며, 물결은 0.5∼1m 내외로 일었다.오후에는 점차 맑아
2010-04-10 -
강화 구제역 확산..축산농민 '전전긍긍'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하루만인 10일 선원면과 불은면의 소, 돼지 농가의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이곳 축산농민들에게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정부와 행정기관이 9일부터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통제소를 설치하는 등 확산을
2010-04-10 -
"무사 인양 비나이다" 사고해역서 용왕대제
"비나이다, 비나이다. 백령도 해역에 가라앉은 천안함의 '무사 인양'을 비나이다." 해군 천안함의 침몰 사고 16일째인 10일 함수가 발견된 해역에 거대한 섬처럼 떠 있는 해상 크레인 `대우3600호' 위에서 함체의 무사하고 빠른 인양을 기원하는 용왕대제가 열렸다
2010-04-10 -
천안함 함미에 유도용 로프 1개 연결
천안함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는 민간 인양팀이 9일 낮 함미 부분에 유도용 로프 1개를 처음으로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백령도 현지의 해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함미 인양을 위한 수중 작업에 투입된 민간잠수사들이 천안함 스크루와 해저 사이에
2010-04-09 -
보수단체 `천안함 허위사실' 유포 누리꾼 고발
라이트코리아와 납북자가족모임 등 보수 성향의 3개 단체는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인터넷에 허위 사실을 유포한 12명을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9일 고소·고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함 침몰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시
2010-04-09 -
한명숙, 묵비권 전략 일단 성공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검찰수사 단계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함구전략'으로 검찰의 공격에 맞서 1심에서 무죄 판결을 이끌어냈다. 대개 물증이 없어 관련자 진술이 관건인 뇌물 사건에서 검찰의 신문에는 진술거부권을 내세워 입을 닫고 변호인의 피
2010-04-09 -
안철수 “영재교육, 수월학습 도움 안돼”
“문제풀이 위주로 답을 잘 푼다고 성공하는 것 아니다. 창조력 있는 인재가 중요하다”안철수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의 엘리트 교육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안 교수는 지난해 10월 이화여대에서 열린 ‘글로벌페스티벌’을 계기로 박경철 안동신세계클리닉 원장과 함
2010-04-09 최유경 -
“한명숙 무죄? 국민은 '유죄' 판결 내렸다”
한나라당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5만달러 수수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판결을 선고받은데 대해 “혐의가 있어도 명백한 물적 증거가 없으면 입증하기 어려운 뇌물죄 재판의 특징이 이번 판결에서도 그대로 재현된 것 같다”고 밝혔다.조해진 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이 같이 밝힌
2010-04-09 김의중 -
“한명숙 무죄…곽영욱 신뢰 못해”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는 9일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의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5만 달러의 뇌물을 줬다는 대한통운 곽영욱 전 사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의심된다”며 “
2010-04-09 최유경 -
미소금융 115일째 '순항', 어디까지 왔나
"미소금융? 들어는 봤지. 서민들한테 돈을 빌려준다는건 알겠는데, 사실 자세히는 몰라. 어디서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도 깜깜하고.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데 언제 그런걸 찾아보겠어…" 서울 종로구 신문로 도로변 한 가판대에서 만난 상인의 이야기다. 이처럼 미소(美少)금
2010-04-09 김은주 -
“아, 혼자 살아있는 내가 싫다...제발 돌아와!”
생존 장병들이 실종된 동료 장병과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 ⓒ 뉴시스“보고 싶습니다, 너무 보고 싶습니다.”침몰 천안함의 생존 장병들이 실종된 동료 장병과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 두 통이 9일 공개됐다.군이 공개한 두 통의 편지는 실종된 강현구 병장에게 보내는 한 통과
2010-04-09 온종림 -
법원 “곽영욱, 횡령사실 일부 인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는 9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뇌물을 준 혐의(뇌물공여)로 기소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의 “횡령 사실이 일부 인정된다”고 판결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대한통운에서 조성된 비자금 83억600만원 가운데 31억251
2010-04-09 최유경 -
"학자금상환제 이자율 낮추겠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9일 대학생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ICL)와 관련 "향후 이자율을 낮추려고 한다"고 밝혔다.안 장관은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학생들의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 신청이 저조하다'는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의 지적에 "정부가 제시한 학자
2010-04-09 임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