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가스안전 유공자를 포상하고, 가스안전 선진화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제1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가 10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가스업계 종사자 및 정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가스안전관리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가스안전 우수사례 발표, 가스안전 선진화 결의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는 (주)대륙제관 박봉준대표이사와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김찬호 경영지원․영업본부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개인 47명과 단체 5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 (왼쪽부터)영남에너지서비스(주) 김찬호본부장.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정관,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사장, 한국LP가스공업협회 유수륜회장, 중앙대학교 윤기봉 교수, 서예가 이주형 ⓒ 뉴데일리
    ▲ (왼쪽부터)영남에너지서비스(주) 김찬호본부장.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정관,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사장, 한국LP가스공업협회 유수륜회장, 중앙대학교 윤기봉 교수, 서예가 이주형 ⓒ 뉴데일리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해 가스 사고는 2008년 대비 감소했고, 올해 5월말까지 가스사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가 감소했다”면서 가스업계 종사자들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도 지속적인 선진 가스안전관리 제도 도입·추진과 서민층에 대한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 등을 통해 가스사고를 감소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가스안전 국제세미나’가 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국화룸에서 개최돼 한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미국 이스턴켄터키대학, 호주가스협회(AGA), 일본 소방연구센터 등 4개국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