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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경차 기아자동차 ‘모닝’이 특정한 경우 연료 누유 가능성이 발견돼 2만 여대가 리콜 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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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자동차 모닝 ⓒ 자료화면
국토해양부는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모닝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작결함 리콜 대상은 2009년 11월13일~2010년 2월5일 사이에 생산해 판매한 모닝 2만777대다. 이 차종에서는 연료주유구 파이프(플라스틱)가 동절기에 살포한 염화칼슘과 반응할 경우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 미세한 균열이 발생되어 연료가 누유 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4일부터 기아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연료주입구 플라스틱 파이크 교환 등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관리법령이 개정으로 법 시행일(2009년 3월29일) 이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기아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사항은 기아자동차 고객센터(080-200-2000)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