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밖보다 더 뜨거운 지하철 … 옥수역 39.3도 '대중교통 재난'

    서울 지하철 전역에서 체감 온도가 30도를 훌쩍 넘는 찜통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호선 옥수역과 2호선 성수역은 오후 시간대 39도를 넘기며 일부 지상 역사는 실외보다 더 더운 수준이었다.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은 최근 서울교통

    2025-07-28 김승환 기자
  • 'VIP 격노 회의' 참석자 조태용, 내일 특검행 … 수사 尹 향하나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오는 29일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특검이 지난 11일 조 전 원장 자택을 압수 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지 17일 만으로, 윗선 개입 여부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셈

    2025-07-28 정혜영 기자
  • 경찰 "'이재명 소년원 발언' 모스 탄 고발 사건 법리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에 연루됐다는 취지로 발언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된 미국인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에 대해 경찰이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28일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에 대해 한국의 형법·정보

    2025-07-28 김동우 기자
  • CCTV로 어린이집 교사 근태 확인해 건넨 원장 … 대법 "개인정보법 위반"

    어린이집 원장이 징계를 목적으로 폐쇄회로(CC)TV로 교사의 근태를 확인해 징계담당자에게 전달한 행위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26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2025-07-28 이기명 기자
  • '댓글조작' 리박스쿨 관계자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

    경찰이 21대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작을 위해 댓글작업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리박스쿨 관계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리박스쿨 관계자 8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

    2025-07-28 김동우 기자
  • '민원 사주'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송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징계하라는 민원을 넣도록 이른바 '민원 사주'를 한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류 전 위원장을 지난 21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

    2025-07-28 김동우 기자
  • 경찰, 서울구치소·교정본부 압수수색 … "특검과 관련 없어"

    경찰이 서울구치소와 법무부 교정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28일 "구치소 내 직무비리와 관련 이날 오전 9시부터 교정본부와 서울구치소에 등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인 만

    2025-07-28 김동우 기자
  • 이종섭 지시 전달자? 박진희, 해병 특검 출석 … "성실히 임할 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최측근이자 당시 군사보좌관이었던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소장)이 28일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명현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박 전 보좌관은 이날 오전 9시께 특검에 출석하며 "진실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

    2025-07-28 정혜영 기자
  • 서울시립노인복지관, 토요일도 오후 6시까지 운영시간 연장

    서울시가 오는 8월부터 시내 19개 시립노인종합복지관의 토요일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한다.기존 운영 종료 시각이었던 오후 1시보다 5시간 늘어난 것으로 주말 오후 시간에도 어르신들이 체육활동이나 취미·동아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이번 운영시간

    2025-07-28 김승환 기자
  • 수도요금 '묶음 폭탄' 줄인다 … 다가구도 세대 분리 인정

    서울시가 공동주택 수도요금 부과 기준을 현실에 맞게 손질한다.그동안 같은 건물에 여러 세대가 살아도 요금이 한 세대로 묶여 과도한 누진요금을 부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생활 공간이 분리돼 있으면 세대별로 요금을 따로 계산받을 수 있게 된다. 1인 가구, 셰어하우스, 다가

    2025-07-28 김승환 기자
  • '尹 부부 공천개입 의혹' 수사 받던 최호 전 경기도의원 숨진 채 발견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평택시장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특별검사팀의 수사 대상에 올랐던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28일 경기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4분께 평택시 송탄동 한 야산에서 최 전 도의원이 숨진 채

    2025-07-28 김상진 기자
  • 경찰, '뇌물 수수' 의혹으로 현역 경기도의원 4명 자택 압수수색

    경찰이 사업자에게 수천만원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는 혐의로 경기도의원들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8일 오전부터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경기도의원 4명·전 화성시의원 1명의 자택과 경기도의회 등 1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2025-07-28 김동우 기자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김건희 특검팀 소환 불응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특검 조사에 불응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이날 오전 특검에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보냈다.명씨 측은 특검에 해당 날짜에 출석이 어렵다는

    2025-07-28 이기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