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높다고 '나하나쯤'해선 안돼"

    한나라당의 '이명박 55% 득표' 목표에 복병이 생겼다. 17대 대선 투표율이 역대 대선 중 가장 낮은 60%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표율 제고'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당 지도부는 13일 투표율 제고를 "중대 과제"로 꼽으며 "사표를

    2007-12-13 송수연
  • '유쾌한' 명박씨, '화끈한' 몽준씨

    "저도 처음에는 쑥스러워 못했는데요. 그런데 해보니 좋더라고요. 이왕에 나왔으니 날도 추운데 몸 좀 흔들어 봅시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 12일 안동 유세)"대한축구협회장으로서 약속합니다. 이 후보에게 80%이상 도와주면 여러분이 좋아

    2007-12-12 이길호
  • "절대적지지 없으면 저들이 흔들것"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가 "앞 정권이 일을 많이 저질러놓아서 챙기고 나가려면 다음 대통령은 절대적 지지 속에서 나와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저 사람들(집권세력)이 계속 흔들려고 할 게 아니겠나"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의 실정을

    2007-12-12 이길호
  • "법관출신이라 이런말 안하는데…"

    이회창씨가 "여론조사 기관에서도 큰 신문들이 주관하는 여론조사는 다 엉터리라고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지지율이 하락하며 3위로 밀린 데 대한 불만이다.

    2007-12-12 김관용
  • "열둘보다 나은 둘도 있소"술광고?

    "뽑아달라는 사람은 많은데 뽑고 싶은 사람이 없소.고만고만한 열 둘 보다, 둘이라도 서로가 전혀 다른 맛과 개성을 지닌 국순당 후보들은 어떻소?백세주는 부드러워서 좋고, 백세주 담은 담백해서 좋으니 좋은술의 선택은 더 쉬울 것이오"국내 주류 제조회사인

    2007-12-12 김관용
  • "초선 50만원, 중진 100만원씩…"

    '안 풀려도 너무 안 풀린다' 12일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입에선 이런 말이 나올 법 했다. 막판 기대했던 이인제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마저 무산되면서 통합신당 내에는 '대선패배' 분위기가 팽배하다. 당 관계자 입에선 "패배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q

    2007-12-12 최은석
  • 한나라 "정동영 '공동정부' 제안은 위법"

    한나라당은 12일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공동정부' 제안을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 후보 기자회견에 대한 선거법 위반심의를 하라"고 촉구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2007-12-12 송수연
  • 한나라 불참한 채 열린 '반쪽국회'

    파행을 거듭하던 제270회 임시국회가 12일 어렵게 본회의를 열었지만 한나라당이 불참한 '반쪽 국회'에 그쳤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본회의 개의는 할 수 있도록 물리적으로 저지하지는 않겠다"면서도 본회의 불참을 결정했다. 

    2007-12-12 송수연
  • '정' 얻은 이명박, 강원 민심 다지기

    대선 D-7.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가 강원 충북 경북을 연이어 찾아 나흘만에 유세를 재개, 막판 대세몰이에 박차를 가했다. 12일 이 후보는 먼저 강원 춘천시청 앞에서 유세를 갖고 "선거 때면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일을 실천할 사람은 많지 않다

    2007-12-12 이길호
  • 한, '박영선 동영상'유포 수사의뢰

    한나라당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BBK 관련 소위 '박영선 동영상' '김경준 모친 동영상' 등을 유포시킨 운영자에 대해 수사 의뢰를 하는가 하면, 인터넷 포털업체들에게는 위의 동영상물을 즉각 삭제토록 요구했다.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위원장 홍

    2007-12-12 김관용
  • "이회창, '법'이란말 입에 담지마"

    대선 투표일이 가까워 올수록 보수 진영을 둘러싼 '이명박 vs 이회창' 대결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회창씨가 2차 TV토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 다음 날인 12일 한나라당은 이씨에게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사퇴를 압박했다. 한나라당은 보수&mid

    2007-12-12 송수연
  • 한나라"신당, 대선 깽판치려 발악"

    한나라당이 대통합민주신당의 '원내 BBK 공세'를 저지하기 위해 물리력 동원은 물론 임채정 국회의장 '불신임 결의' 경고 카드까지 꺼내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12일 통합신당의 'BBK 특검법' 'BBK 사건' 수사 검사 탄핵소추안 발의에 이어 국정조사

    2007-12-12 송수연
  • '사면초가' 빠진 정동영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대통령 후보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 무산에 이어 재추진한 이인제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 및 양당 합당 협상마저 결렬되면서다. 민주당과의 연대를 통해 막판 지지층 결집을 기대했던 정 후보의 계획은 수포로 돌

    2007-12-12 최은석
  • 정동영 신당, 'BBK 굿판' 이젠 끝내야

    동아일보 12일 사설입니다. 네티즌의 사색과 토론을 기대하며 소개합니다.대통합민주신당이 ‘BBK 특검법안’ 발의에 이어 그제 BBK 수사를 맡았던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까지 발의했다. 검찰 수사가 잘못됐으며, 따라서 이

    2007-12-12
  • 대선 당선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동아일보 12일자 오피니언면 '동아광장'에 이 신문 객원논설위원인 박지향 서울대 교수가 쓴 글입니다. 네티즌의 사색과 토론을 기대하며 소개합니다.1987년 이후 네 차례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내가 선택한 후보가 흡족해서 투표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후보들의 도덕성 때

    200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