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고가 붕괴 수사 관련 "순수 수사적 판단"시공사 안전관리책임자급 4명 입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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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서 지지호소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서성진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수사와 관련한 경찰의 압수수색을 두고 "노골적인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경찰이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고려 없이 순수 수사적 측면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이라며 "선거개입이라는 지적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공사 원·하청업체 본사, 현장사무실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이에 오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사실상의 하명수사 지시"라며 "오세훈 죽이기를 위한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다.박 청장은 이에 대해 "이 같은 수사는 초기에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이 수사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경찰은 현재 압수물을 분석하는 한편 시공사 안전관리책임자급 관계자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2시 33분께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안전진단이 진행되던 중 상부 구조물이 붕괴했다.이 사고로 60대 현장관리소장과 60대 감리단장, 50대 외부 전문가 등 3명이 숨졌으며 3명이 다쳤다.





